M-B 메가찌르호크 + 킬라플로르 축
레귤레이션 M-B 내내 메가찌르호크 한 마리를 메가진화 축으로 삼고, 기합의띠 킬라플로르와 조합하여 파티를 다듬은 기록을 정리해 남깁니다.
경위
메가망나뇽 축 사이클의 한계에 봉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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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망나 가르도 사이클을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구축 기사) 몇 가지 문제점이 느껴졌습니다.
- 스텔스록 사용자 대면을 이기는 기합의띠 킬라플로르가 파티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의의 스텔스록이 깔렸을 경우, 망나뇽의 파워가 사이클을 돌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떨어져버립니다.
- 망나뇽의 멀티스케일이 강력하지만 트리플악셀 사용자가 M-B 환경에 만연해 행동이 보장되지 않고 파티 단위로 붕괴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 하마돈의 모래와 망나뇽의 소소한 안티 시너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메가망나뇽의 자리를 다른 떠 있는 메가진화 포켓몬으로 변경할 것을 결의, 메가찌르호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M-3
망나뇽 축으로부터 역할을 크게 비틀지 않고 찌르호크 축으로 성과를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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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망나뇽이 HB였기 때문에 찌르호크도 HB가 됐습니다. 위협이 들어간 따라큐의 생명의구슬 치근거리기를 메가진화 상태에서 95% 이상 확률로 2번 견디는 내구가 됩니다.
시운전 도중 대타출동의 강함을 발견해, 타점이 드래곤테일뿐인 자뭉열매 한카리아스, 또는 킬가르도와의 대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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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킬가르도가 HD였기 때문에 브리두라스도 HD가 됐습니다. HD 극보정이 아니면 풀보정 라이츄Y의 기합구슬 한 방에 떨어질 위험이 생깁니다.
기술 구성은 완성형이 되지 못했고, 명확한 역할 대상도 정해지지 않아 이후 이 포켓몬이 방출되는 큰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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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나인테일이 HB였기 때문에 따라큐도 HB가 됐습니다. 메가갸라도스의 2용의춤 공격을 견디는 등 쓸모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하면 괴상한 배분입니다.
이 구성으로 M-3 시즌 최종일 근처에 110점 정도를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챔피언스 개인 최고 기록인 최종 4359위, 레이팅 2122.147을 달성했습니다.
M-4
현생으로 인해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M-3 구축을 살짝만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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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행하고 있었고, 강해 보이던 HS 벌크업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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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석파 + 울부짖기로 기술 구성을 바꿔, 조금이라도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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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스카프 프레임이었던 개굴닌자를 동 타입의 대검귀-히스이로 변경했습니다. 스피드는 비교적 느리지만 압정을 손쉽게 뿌릴 수 있어, 파티가 압정, 독압정, 스텔스록을 모두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선출 화면에서의 고민 일부를 ’설치 요원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인식하게 되어, 플레이 난이도가 약간 낮아졌다고 느꼈습니다.
결과로는 최종 25882위, 레이팅 1907.697을 남겼습니다.
M-5 초중반
따라큐와 브리두라스가 파티에서 따로 논다고 느꼈기 때문에 해고를 결정하고, 여러 페어리와 강철 및 드래곤 포켓몬을 시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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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구성한 것들 중 첫 번째 갈래로 랭크업(명상, 코스믹파워 중 하나를 사용) + 배턴터치 픽시를 활용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배턴터치 대상은 명상형일 시 주로 타부자고, 코스믹파워형일 시 다양했습니다. 상대 입장에서 예상하기 힘든 전개라서인지 사기를 칠 수 있는 상황이 많았으나, 역시 배턴터치 기믹을 스탠다드/사이클에 높은 완성도로 통합하기에는 한계를 느껴 해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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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타입 사이클에 치우친 구성도 연구했습니다. 구애스카프 삼삼드래, HB 하마돈, HD 타부자고의 조합이 3마리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사이클을 형성하면서 일정 이상의 붕괴력을 겸비한다고 생각해서 ’비메가 3마리를 축으로 하고, 보완으로 메가찌르호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시운전했습니다. 어울리는 기합의띠 프레임으로 킬라플로르, 내구형 페어리 포켓몬으로 누리레느까지 자연스럽게 들어옵니다. 당시 찌르호크의 형태는 누리레느를 비메가 상태에서 이길 목적의 HD 벌크업이었습니다.
M-5 최종
메가찌르호크의 사이클 붕괴력을 재발견하다
| 포켓몬 | 도구 | 특성 | 성격 | SP | 기술 |
|---|---|---|---|---|---|
| 찌르호크 | 찌르호크나이트 | 위협 | 고집 | H31 A31 S4 | 대타출동 / 날개쉬기 / 인파이트 / 브레이브버드 |
| 킬가르도 | 저주의부적 | 배틀스위치 | 고집 | H32 A30 B3 S1 | 킹실드 / 폴터가이스트 / 야습 / 섀도클로 |
| 삼삼드래 | 구애스카프 | 부유 | 겁쟁이 | H2 C32 S32 | 악의파동 / 용성군 / 화염방사 / 유턴 |
| 킬라플로르 | 기합의띠 | 독치장 | 겁쟁이 | H17 D28 S21 | 파워젬 / 오물폭탄 / 머드샷 / 스텔스록 |
| 누리레느 | 자뭉열매 | 급류 | 냉정 | H32 B21 D13 | 물거품아리아 / 문포스 / 아쿠아제트 / 퀵턴 |
| 하마돈 | 먹다남은음식 | 모래날림 | 장난꾸러기 | H32 B15 D19 | 지진 / 하품 / 방어 / 게으름피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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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풀보정 메가찌르호크의 격투, 비행 강타점 + 저주의부적 킬가르도의 고스트 고화력 + 스텔스록”을 파티에 모두 가지고 있으면 당시 일부 유저층에서 강렬한 유행의 흐름이 있던 메가이상해꽃 중심 사이클(블래키, 라우드본 등과 함께 사용됨) 등을 쉽게 붕괴시킬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에 ’독압정 후 찌르호크 전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으로 파티를 재편했고, 이 시점에서 찌르호크의 기술은 대타출동으로 회귀했습니다.
기존의 파티에 타부자고가 있었기 때문에 킬가르도로 변경하는 것만으로 ’비메가 포켓몬 3마리의 타입 사이클을 주축’으로 하는 것의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최종 7110위, 레이팅 2027.524였습니다.
소감
비록 인상적인 결과를 남기지 못하였고, M-C에서는 메가보만다가 새로 들어오기 때문에 더 이상 메가찌르호크를 단일 주축으로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3시즌 동안 같은 축을 사용하면서 ’파티와 플레이를 갈고 닦는다’는 경험을 처음 해 본 것은 좋았습니다.